한국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용 원자로 '하나로'의 실험설비 가운데 하나인 냉 중성자 계통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.
원자력연구원은 '하나로'의 계획 예방 정비를 마치고 10일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냉 중성자 계통의 수소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 원자로를 정지시킨 뒤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.
이번 비상정지에 따른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이정우[leejwoo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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